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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나의 단어, 나의 문장, 나의 모든 언어 https://youtu.be/6lE0AJzOb-I한 발을 다가서면 두 발 물러서고 셋을 주고 나면 넷을 기대하고 우릴 계산하며 너를 떠날 때를 기다린 건지 몰라 너를 원망하고 네게 투정하고 몹쓸 이율 대고 이내 포기하고 손을 꼽아가며 너와 다른 점을 세왔던 건지 몰라 어쩌면 난 너 아닌 또 다른 꿈을 꾼 지 몰라 하지만 다시 그 꿈을 깨면 널 찾고 있잖아 그래 내겐 네가 꼭 필요한 셀 수 없는 이유들이 남아 있어 넌 나의 단어, 나의 문장, 나의 모든 언어 다른 생각을 해도 꿈을 꿔도 결국 난 널 말하는 걸 수많은 별을 세며 꿈을 청하지 않아도 네 생각에 밤을 샐 셀 수 없는 이유들이 남아 있어 한 손을 빼려 하면 두 손으로 잡고 세차게 밀어내도 내 곁에 머물고 아무런 계산 없이 안아준 널 잠시 잊으려.. 더보기
변해가는 계절들을 막아 줄 거란 그런 말 https://youtu.be/GhHsnZdWGDU변해가는 계절들을 막아 줄 거란 그런 말로 너를 붙잡을 순 없지만 많은 계절을 마주칠 너에게 이 마음 하날 비춰주려 해 떠나는 걸음이 맘이 흐려지지 않게 So please, don't cry, 약속할 테니 유난히 짙고 긴 밤 견디던 어느 날, 눈물을 참지 못해 문득 고개를 들면 반짝이는 별을 따라 다시 돌아올 길을 찾을 거야 It's never goodbye 네가 지금 가야 하는 길이 나와 엇갈릴 수도 있어 항상 같은 방향을 걸을 수 없단 걸, I know, I know, I know (I know) 함께 가는 방법을 찾을 수 없다면 너를 멀리서 늘 비춰줄 거야 (same) 난 그대로야 여전해 like a photo 시간은 근데 그렇지 않더라고 (그렇지 .. 더보기
불태우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 불태우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 영화 프로메어 中 더보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私ね、春樹になりたい。 春樹の中で生き続けたい! ううん。そんなありふれた言葉じゃだめだよね...そうだね。 君は嫌がるかもしれないけど、やっぱり私は...... 君の膵臓を食べたい。 나 말야, 하루키가 되고 싶어. 하루키 안에서 계속 살아가고 싶어! 아니, 그런 흔한 말로는 안되겠지...그렇겠지. 너는 싫어할지도 모르지만, 역시 나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中 더보기
아니, 우연이 아냐 違うよ。偶然じゃない。 私達は、皆、自分で選んでここに来たの。 君と私がクラスが一緒だったのも、あの日病院にいたのも、偶然じゃない。 運命なんかでもない。 君が今までしてきた選択と、私が今までしてきた選択が、私達を会わせたの。 私達は、自分の意思で出会ったんだよ 아니, 우연이 아냐. 우리는 모두 스스로 선택해서 여기까지 온 거야. 너와 내가 같은 반인 것도, 그 날 병원에 있었던 것도, 우연이 아니야. 그렇다고 운명 같은 것도 아니야. 네가 여태껏 해온 선택과 내가 여태껏 해온 선택이 우리를 만나게 했어. 우리는 각자 자신의 의지에 따라 만난 거야.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中 더보기
You're beautiful in every color and shade 허윤진 - Raise y_our glass It's kinda shitty isn't it Not the way we pictured it Feels like an existential crisis Or am I being dramatic I wish the world would shut its mouth Give me space to fucking sort it out Like I'm fine just leave me alone I'm great on my own But if I'm being honest I'd hate to waste us on this But I truly hope they find their own peace of mind I don't know what I'd be doing .. 더보기
사랑해도 혼나지 않는 꿈이었다 쌀을 씻다가 창밖을 봤다 숲으로 이어지는 길이었다 그 사람이 들어갔다 나오지 않았다 엣날 일이다 저녁에는 저녁을 먹어야지 아침에는 아침을 먹고 밤에는 눈을 감았다 사랑해도 혼나지 않는 꿈이었다 황인찬, 무화과 숲 더보기
사랑해, 네 눈물이 지하수를 타고 올 만큼 날 사랑해 줘 가끔 너를 찾아 땅속으로 내려가기도 했단다 저 침침하고도 축축한 땅속에서 시간의 가장자리에만 머물러 있던 너를 찾으려 했지 땅속으로 내려갈수록 저 뿌리들 좀 봐, 땅에는 어쩌면 저렇게도 식물의 어머니들이 작은 신경줄처럼 설켜서 아리따운 보석들을 빨랫줄에 걸어두는데 저 얇은 시간의 막을 통과한 루비나 사파이어 같은 것들이 땅이 흘린 눈물을 받은 양 저렇게 빛나잖아 가끔 너를 찾아 땅속으로 내려가기도 했단다 사랑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세월 속으로 가고 싶어서 머리를 지하수에 집어넣고 유리처럼 선명한 두통을 다스리고 싶었지 네 눈에 눈물이 가득할 때 땅은 속으로 그 많은 지하수를 머금고 얼마나 울고 싶어 하나 대양에는 저렇게 많은 물들이 지구의 허리를 보듬고 안고 있나 어쩌면 네가 밤 속에 누워 녹아갈 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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