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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추신, 나도 네 꿈을 꿔 쥰에게… 잘 지내니. 네 편지를 받자마자 답장을 쓰는거야. 나는 너처럼 글재주가 좋지 않아서 걱정이지만. 나는 네 편지가 부담스럽지 않았어. 나 역시 가끔 네 생각이 났고, 네 소식이 궁금했어. 너와 만났던 시절에 나는 진정한 행복을 느꼈어. 그렇게 충만했던 시절은 또 오지 못할거야. 모든게 믿을 수 없을 만큼 오래전 일이 돼버렸네. 편지에 너의 집 주소가 적혀있긴 하지만 너에게 이 편지를 부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나한테 그런 용기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만 줄여야겠어. 용기를 내고 싶어. 나도 용기를 낼 수 있을거야. 추신, 나도 네 꿈을 꿔. 영화 윤희에게 中 더보기
마치 내가 부서지기라도 할 듯 그는 참 다정하게 말한다. 마치 내가 부서지기라도 할 듯… 영화 언어의 정원 中 더보기
언젠가 좀 더 멀리 걸을 수 있게되면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걷는 연습을 했던 것 같다. 언젠가 좀 더 멀리 걸을 수 있게되면 가야겠다. 그녀를 만나러. 영화 언어의 정원 中 더보기
비라도 내리지 않을까 鳴る神の 少し響みて さし曇り 雨も降らぬか きみを留めむ 천둥소리가 저 멀리서 들려오고 구름이 끼고 비라도 내리지 않을까 그러면 널 붙잡을 수 있을텐데 鳴る神の 少し響みて 降らずとも 吾は留まらむ 妹し留めば 천둥소리가 저 멀리서 들리며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당신이 붙잡아 주신다면 난 머무를 겁니다 영화 언어의 정원 中 더보기
슬픔이 여기저기에 쌓여간다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갈 뿐이고, 슬픔이 여기저기에 쌓여간다. 영화 초속5센티미터 中 더보기
지금 돌아보면… 지금 돌아보면… 분명 그 사람도 뒤를 돌아볼거라 강하게 느꼈다. 영화 초속5센티미터 中 더보기
영원이나 마음, 영혼 그런 것이 어디에 있는지 그 순간 영원이나 마음, 영혼 그런 것이 어디에 있는지 알 것 같았다. 살아온 모든 것을 함께 함께 나눠 가졌다고 느꼈고, 그리고… 다음 순간 참을 수 없을만큼 슬퍼졌다. … 우리가 앞으로 계속 함께 있을 수 없다는 걸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우리가 감당하기엔 너무나 커다란 인생이, 그지 없이 긴 시간이 피할 길도 없이 가로놓여 있었다. 영화 초속5센티미터 中 더보기
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야,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どれほどの速さで生きれば、きみにまた会えるのか 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야,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영화 초속5센티미터 中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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