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아버지가 보낸 소포에서 포켓 사이즈 미이라가 등장했다!
예상치 못하게 시작된 판타지 동거담!
어느 날 고등학생 카시와기 소라의 집에 커다란 소포가 도착한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자칭 ‘모험가’인 아버지가 이집트에서 보낸 것인데, 소포를 열어 보니 등장한 건 포켓 사이즈의 앙증맞은 미이라! 주인공 카시와기 소라는 이 미이라를 이집트로 돌려보내려고 하지만, 집안일이라도 하겠다며 눈물짓는 모습에 ‘미이 군’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동거를 허락하고 만다.
그런데 이 미이라, 무지 귀엽다. 소라가 안아 주는 반려견 포치를 질투하며 ‘왈’하고 짖거나, 집안일을 돕겠다고 작은 몸으로 서성이다가 설거지통에 빠져 버리는 식이다. 귀여운 것만 봐도 ‘괴롭히고 싶다’는 새디스트 성향의 친구 타즈키마저 미이 군의 사랑스러움에 푹 빠질 정도다.
울보 미이 군과 소라의 달달한 동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오늘은 힐링 & 일상 애니를 보고 리뷰를 해볼까합니다
뭔가 요즘 무거운 주제의 내용보다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보고 힐링할 수 있는 애니가 끌리더라구요...
요즘 삶이 퍽퍽하고 힘드시다면 '미라 사육법'를 추천드립니다
어느날 이집트에 있는 아빠가 보낸 택배... 딱봐도 심상치 않다
그리고 그 관에서 나온건...
겁나 조그만 미라
미라 전신짤
툭하면 운다
근데 우는 모습이 너무 귀여운 미라...
이름 붙여줘서 좋아하는 미라
주인공을 좋아하는 미라
어리광 부리고 달라붙고...
완전 애기같다
물마시는 잔으로 물병 뚜껑 사용중...
먹는 것도 귀여운 것만 먹음
사과랑 곤약
세상 무해함
주인공 강아지랑도 잘 지내는 착한 아이
귯걸~ 귯보이~ 성별 모름~
귯미라~
물에 넣으면 둥둥 떠서 주인공이랑 같이 목욕도 하고
이 조그마한 칼로 요리도 나름 도와주려고 한다
앙큼깜찍
주인공이 아프자 커다란 수건을 들 수 없는 이 족구만 생명체는
자기 몸을 적셔 주인공의 열을 식혀준다...
너무 귀엽고 기특해서 감동 실화 눈물 흘림
모자랑 목도리도 너무 잘 어울리는 미라
주인공은 소설가이자 모델일을 하고 있는 고모랑 같이 살고 있다
이 고모는 안경을 쓰면 인격이 바뀜...
뭐 딱히 큰 비중이 없다...
정말 별로 등장하지 않음...
잘생긴 주인공 절친
자신을 따라온 꼬마 도깨비를 만나서 키우게 된다
주인공 같은 반 친구
바퀴벌레보다 무서운건 도마뱀
하지만 자신의 방에 찾아온 드래곤에게 꽃을 받고 도마뱀 공포증 극뽀옥
그나저나 나는 바퀴벌레를 무서워하는데
만약 바퀴벌레가 내 방에 찾아와 꽃을 준다...? ^^
심한욕 심한욕 심한욕
작가가 비대칭 머리를 좋아하는 것이 틀림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캐릭터 두명이나 머리가 이럴수가 없어...
악몽 때문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해 세상 에민하던 5반 친구는
악몽을 먹어주는 이 깜찍이를 만나
이렇게 상큼한 남정네가 됩니다
놀라거나 무서울 때는 예전모습 나오기도 함...
사람들끼리도 친해지니 애기들도 친해질 수 밖에
넷이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 아아아아주 보기 좋다
그 밖에도 귀여운 생명체가 잔뜩 나오니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극한의 힐링을 느낄 수 이쒀요...
각 에피소드마다 소소...하게(?) 벌어지는 일들도 재미있고
마무리까지 완벽했던 애니!!
미라군이 너무너무 귀여워서 전 별 다섯개 드리겠습니다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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