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18세의 활발하고 의협심 강한 여대생 맥추수(麥秋穗)가 어느날 갑자기 재벌가의 손녀로 밝혀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평범한 소녀 샤오마이는 비록 가난하지만 열심히 아르바이트로 용돈을 벌며 부모님과 단란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대만 최고의 재벌인 황푸가의 집사가 찾아와 샤오마이가 바로 황푸가의 잃어버린 손녀딸이라면서 황푸가로 데려간다. 그녀의 할아버지는 스스로를 엠프(EMP)라고 부르는 대만 최고의 재벌 황푸. 샤오마이는 돈이 최고라고 여기는 할아버지와 갈등을 겪게 되고, 할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위험한 계약을 하게 된다.
계약서의 내용은 5년 이내에 할아버지가 양부모님에게 사준 집값을 반환하지 못하면, 할아버지가 정한 황푸 재벌의 후계자와 결혼한다는 것.
과연 샤오마이는 자신의 뜻대로 할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요즘 대만 드라마에 푹 빠졌다
대만 드라마가 주는 감성이 있다고 해야되나?
특히 사귀기 직전의 썸타는 간질간질한 분위기를 잘 표현하는 것 같다
저번에 화양소년소녀를 보고 포스팅했었는데
이 드라마의 남자 배우인 '오존'이 연기한 또 다른 작품이라고 하길래 찾아봤다
2007년에 방영된 작품이지만 지금봐도 여자주인공의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이다
전체적인 줄거리로 보면 단순한 신데렐라 이야기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뒤로 갈수록 스스로 왕관을 쟁취하는 여자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자기 감정을 확실하게 표현하는 캐릭터라서 고구마 전개가 진행되어도 크게 답답하지 않았다
오히려 남자주인공이 더 소극적이고 감정도 표현하지 않는다
1-13화의 분량으로 많지 않아서 빠르게 볼 수 있었고
내용도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좋았던 드라마
샤오마이
장소함
여자주인공 비주얼이 후덜덜하다
저화질을 뚫고 나오는 미모...
완전 고양이상이다
눈이 엄청 크고 예쁜데 마스카라 덕분에 더 커보인다
화난 모습도 예쁘고
우는 모습도 예쁨....
코디가 리본을 엄청 좋아하나보다...
선물 포장도 아니고 왕 큰 리본을 달아놨다
잘 때 빼고 머리에 꼭 꽃고 나오는 리본...
난펑진
오존
저번 드라마를 볼때도 느꼈는데 차가워보이지만 사실은 다정하고 어딘가 사연있는 캐릭터 역할이 찰떡이다
여주를 위해서 황푸가를 떠나 작은 톱니바퀴가 되려는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후계자가 되어 여주 옆에 있으려고 하는 모습이 증말 심쿵이었다
부잣집 도련님이라는 캐릭터 설정답게 거의 셔츠, 양복을 주로 입고 나오는데
몸이 좋아서 셔츠핏이 장난 아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난펑진이라는 캐릭터는 거의 나비 넥타이를 하고 나온다는 점...
설정과다로 코디가 너무 과할때는 나비넥타이에 저런 프릴 달린 와이셔츠를 입힌다...
프릴 다 잘라버리고 싶음...
또 한번 옆태에 반함...
이번 드라마보면서 느꼈는데 묘하게 방탄소년단 진 닮았다
근데 캐릭터 이름도 진이야...
화양소년소녀보다 머리나 옷이 세련되어서 더 빛이 나는 미모를 감상하면서 볼 수 있었다
난펑차이
진역유
무표정한 얼굴도 너무 잘생겼지만 특히 웃는 얼굴이 너무 매력적인 배우였다
이빨이 어떻게 저렇게 가지런히 나지
그리고 가장 스타일이 좋았던 캐릭터
와이셔츠에 스카프를 매고 나오는데 그렇게 괴상하다고 느낄만한 코디가 아니어서 보는 내내 편-안
코디도 코디지만 키가 커서 핏이 너무 좋다고 느꼈다 (184)
그나저나 대만 드라마는 서브 남자 캐릭터를 단순히 여주와 남주의 사랑의 작대기로 많이 활용하는 것 같았다
짝사랑한다고 해도 딱히 큰 비중을 안두는 느낌
처음부터 끝까지 서로만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캐릭터들의 마음...
심지어 이번 서브 남주는 여주를 여동생 같다고 생각한다
마음이 흔들리기에는 일말의 여지도 없음...
다른 배우들이랑 얼굴 캐미도 최고였다
난펑린
호우외
남주의 동생, 여주를 초반에 잠깐 좋아한다
바보같고 천진난만한 캐릭터랑 너무 잘 어울리는 배우였다
여주가 고양이상이었다면 여기는 완전 강아지상
어딘가 수줍게 웃는 모습에 심쿵해버렸다
웃는 모습이 김선호랑 닮았다
아무래도 까불까불한 캐릭터라 캐주얼한 옷을 많이 입고 나오는데...
할말하않
옆태가 진짜 예쁘다
난펑잉
이앙림
비중이 없어서 쓸 말이 없는 캐릭터
그냥 머릿수 채우기로 넣은듯한 느낌...
여자를 싫어하는 캐릭터인데 왜 그런지 자세히 이유도 나오지 않고 단순히 들러리 느낌이 강했다
왜 교복을 입었냐고 물으신다면, 대학교이지만 유서가 깊어서 교복을 입는다는 설정...
꽃미남 F4 단체샷
주인공들의 비주얼이 너무 눈부셔서 보는 내내 즐거웠던 드라마
심쿵하는 장면도 많고 설레는 장면도 많아서 나 혼자 흐뭇하게 할미 미소 지으면서 봤다
OST도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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