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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 & 프로그램

미남이시네요(美男ですね 이케멘데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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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토글 유치한 옛날감성을 느끼고 싶어서 본 드라마

부족한 항마력을 다 채웠다...

사실 나는 드라마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원작도 안봤는데

어쩌다보니 지금에서야 보게되었다...

(당연히 일본드라마가 원작일 줄 알았는데! 한국꺼였다)

생각보다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 재미있게 봤다


수녀를 꿈꾸던 고미녀가 쌍꺼풀 수술 부작용으로 미국에 재수술을 받으러 간 쌍둥이 오빠 고미남을 대신해 아이돌 그룹 A.N.JELL(에이엔젤)의 구성원으로 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일본 드라마는 조금 설정이 다른데 쌍꺼풀 수술이 아니라

술을 마시고 싸움이 일어나 코가 부러져 미국으로 수술을 받으러 갔다는 설정이다


사쿠라바 미코(20)

타키모토 미오리

눈 옆에 있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그리고 콧대가 진짜 예쁨...

보다보니까 하지원, 티아라 은정 닮았다

정말 예쁘게 생김...

아래는 남장하지 않은 모습

머리가 길든 짧든 예쁘군...

사쿠라바 미오(20)

미오의 쌍둥이 오빠로 1인 2역한다

이름은 주구장창 나오는데 등장하는 장면 딱 한컷밖에 안나온다...

카츠라기 렌(23)

타마모리 유타

처음에는 읭 스러웠지만 보다보니까 정말 매력있는 얼굴이다

특히 쳐진 눈이 매력적

아무래도 옛날 드라마라 필터를 안 씌워서 그런지

배우들 피부트러블이 다 보이는데 너무 마음 아팠다...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으로 나오는데

심술맞은 표정을 너무 잘 연기한다

아 우는 장면도 너무 연기 잘해서 놀랐다

진짜 세상 서럽게 운다

드라마를 보다보니 세기말 패션과 헤어스타일에 충격받았는데

남자주인공이라 더 과함...

특히 닭벼슬처럼 높이 올린 머리가 인상적이다

이렇게 세기말 머리스타일을 가리면 훨씬 잘생겼다

보다보니 태용 닮았다

역시 덮은머리가 훨씬 잘 어울린다

후지시로 슈(23)

후지가야 타이스케

너무너무너무 짠내나는 서브남주...

 

처음에 짝사랑으로 시작해서 다가가려고 하면 매번 타이밍이 안맞고...

여주는 뒤에서 도와준건 하나도 모르고

결국 용기내서 고백하지만 여주가 너무 대나무소나무...

성격도 바보같이 착해서

결국 여주 짝사랑도 응원하고 둘의 사랑을 도와주기도 한다

저 세기말 헤메코에 살아남는 얼굴이라니...

한국에서 인기 많을 상

처음에 너무 잘생겨서 놀랐다...

박서준, 황민현, 씨앤블루 민혁 닮음

혼고 유키(21)

여주를 잠깐 좋아했지만 금방 마음 접음

세기말 헤메코의 결정체

진짜 너무 놀라서 캡쳐함...

NANA

고지마 하루나

배우가 너무 예뻐서 놀람...

그리고 가장 무난한 헤메코

편 - 안

악역으로 나오지만 미운 악역은 아니다

얄미운 연기를 너무 잘해서

보다가 쥐어박고 싶었다


현실에 없기를 바라는 공감성 수치를 느꼈던 마지막 콘서트홀 고백 엔딩장면

 

너무 잘 어울리는 투샷

숙소 너무 좋아서 부러웠다...

나도 저런집에서 딱 한달만 살아보고 싶다

처음에는 끔찍한 혼종이라고 생각했지만 보다보니까 너무 귀여웠던 돼지토끼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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