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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먼스 이어 (Damons Year) - salty
잊혀지는 건
당연하단 걸 알면서도
나의 마음속
어딘가 저리죠
그대 떠난 날 밤에
아무리 눈을 감아도
난 꿈속으로 도망갈 수 없었네
시간은 흘러 내 모습을 깎아내고
액자 속의 사진도 다 갉아 먹겠죠
원망은 없어요 그저 너무 슬퍼져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잠겨지겠죠
지워지면 내가 잊혀지면
나는 어디론가 떠날 준비조차
하지 못한 채로 거릴 헤매겠죠
그대 뒤에 숨어 그림자를 이불 삼고
나는 피로를 풀고
난 그거면 돼요
지워지면 내가 잊혀지면
나는 어디론가 떠날 준비조차
하지 못한 채로 거릴 헤매겠죠
지워지면 내가 잊혀지면
나는 어디론가 떠날 준비조차
하지 못한 채로 거릴 헤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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