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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그를 사랑하지 않는 날이 올 거야."
베르나르는 조용히 말했다.
"그리고 언젠가는 나도 당신을 사랑하지 않겠지.
우린 또다시 고독해지고, 모든 게 다 그래.
그저 흘러간 1년의 세월이 있을 뿐이지."
"네, 알아요." 조제가 말했다.
프랑소와즈 사강, 『한 달 후 일 년 후』,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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