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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글귀 & 대사

청춘은 왜 푸를 청을 쓰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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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 다 뭐예요 청춘은 왜 푸를 청을 쓰는 거죠 나는 파랗고 낮은 담에 칠해진 가짜 구름에 손바닥을 대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히는데 곧 무너질 것의 참혹한 너머를 알고 있는데 누가 자꾸 나를 만물이 푸른 봄철이라는 허울 좋은 담벼락에 가두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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