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와 나] 그라폴리오에 올리는 두번째 그림!

그라폴리오에 올리는 두번째 그림!

 

저번에는 소녀를 그렸으니까 이번에는 소년을 그리고 싶었다

 

밤산책을 하던 소년이 우연히 하늘에서 내려온 달을 만났다...라는 설정이다

 

https://grafolio.naver.com/works/1817005

소년과 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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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면서 어려웠던 점

 

1. 머리카락 그리기가 너무 어려웠다

한올한올 그려야할지... 아니면 전체적인 윤곽을 잡아야할지... 머리카락 굵기는 어느정도로 해야할지...

가르마 방향은 도대체 어디인 것이며...

아직은 너무 부족한 실력

 

2. 명암 넣는게 너무 어렵다

빛이 오는 방향...? 그런거 아무리 생각해봐도 잘 상상이 안된다

그래서 어림짐작으로 그려버렸는데 계속 흐리기로 명암 뭉끄러트리기만 함...

주르륵...

 

3. 효과가 뭐가 있는지 잘 모른다

이번에 유투브로 영상보고 그림 공부하다가 스크린 기능을 처음 알게 되어서 써봤는데

오... 신세계

 

아직 클립스튜디오 기능도 제대로 모른다...

공부 열심히 하자!

 

4. 배경을 못 그린다

그래서 계속 클립스튜디오에 있는 예쁜 배경 가져다 쓴다...

이래서 실력이 안 느는건가...?

배경이 예쁘니까 퀄리티가 올라보이지만 내 실력은 그대로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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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그림 올릴때마다 부끄러워서 100번씩 고민하지만

그래도 부지런히 그림 그려서 용감하게 올린 내 자신이 기특하다

 

혹시 이게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