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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 - 마중 (Feat. 산들 (B1A4))
평소보다 일찍 잠에서 깨
원래 5분만 더 자려 했는데
기다렸던 만큼 설레어서
괜히 서툰 머리도 세웠어
뭐랄까 좀 떨리는 기분
자꾸 웃음이 새어 나와
나갈까 아직 멀었지만
더 기다리긴 힘들 것 같아
나왔어 어디야 사실 널 빨리 나
보려고 마중 가는 길이야
다 왔어 어디야 늘 가던 거기야
그 골목으로 마중 나갈게
대충 입고 나와 어느 노래처럼
시간이 너무 아까워
숨을 쉴 때마다 한 걸음 더 걸을 때마다
더 보고 싶은데
왜일까 가슴 뛰는 이유
그냥 웃음이 막 나와
나갈까 아직 멀었지만
더 기다리긴 힘들 것 같아
나왔어 어디야 사실 널 빨리 나
보려고 마중 가는 길이야
다 왔어 어디야 늘 가던 거기야
그 골목으로 마중 나갈게
니 손잡고 마주 보는 (yeah)
상상만 해도
입꼬리가 제멋대로 (막)
올라가 미칠 것 같아
널 보면 하고픈 말이 많아
이제 나와줘 어서
나왔어 어디야 사실 널 빨리 나
보려고 마중 가는 길이야
널 봤어 여기야 거기서 돌아봐
널 기다리던 내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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